K리그1 포항, '4부' 진주시민에 3-1 역전승…코리아컵 8강행

기사등록 2026/08/19 21:12:13

대전·광주는 각각 충남아산·울산시민 꺾어

K리그2 김포, K리그1 김천 꺾는 이변 연출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조르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K4리그 소속 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2026~2027시즌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에 올랐다.

포항은 19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진주시민과의 코리아컵 16강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애초 이날 경기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홈구장 안전 문제로 중립구장에서 진행됐다.

선제골은 하위 리그 팀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포항 박스 왼편에 있던 이호영에게 굴절된 패스가 연결됐다.

이를 이호영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반대편 골망을 흔들었고, 진주시민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이호영이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위기를 넘긴 포항은 후반에만 세 골을 넣고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0분 조르지의 도움을 받은 황서웅이 상대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후반 25분에는 조르지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2분엔 조르지가 박스 안 왼발 슈팅으로 득점, 2골1도움을 작성하며 팀의 8강을 이끌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조르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시각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2 충남아산에 3-2 신승을 거뒀다.

전반 22분 이명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골을 디오고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41분 한교원의 패스를 받은 박성우가 왼발 슈팅으로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5분 마사가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고, 후반 43분에는 정재희가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후반 48분 은고이가 추격골을 터트렸으나 경기는 대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바 루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는 K리그1 광주FC가 바 루아의 결승골이자 데뷔 득점에 힘입어 K3리그 소속 울산시민축구단을 1-0으로 제압했다.

상위 리그 구단만 승리한 건 아니다.

K리그2 김포FC는 홈에서 열린 K리그1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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