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최강' 안세영, 32분 만에 세계선수권 16강 진출

기사등록 2026/08/19 18:30:53

인도네시아 위르야완 2-0 완파

[뉴델리=AP/뉴시스] 안세영(1위)이 19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탈리타 라마다니 위리야안(53위·인도네시아)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2-0(21-15 21-11)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2026.08.19.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가뿐하게 세계선수권대회 16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9일(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탈리타 라마드하니 위르야완(인도네시아·세계 53위)을 게임 점수 2-0(21-15 21-11)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 도중 왼발 부상을 당해 대회 기권을 선언했고, 이후 중국오픈도 불참하며 재활에 매달렸다.

부상을 털어내고 약 한 달 만에 돌아온 안세영은 이번 대회 64강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완승을 수확했다.

안세영은 1게임 15-13에서 연속 6점을 획득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이후 2점을 추가해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에서는 중반까지 13-5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가며 32분 만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해 이 대회 4강에서 탈락했던 안세영은 2023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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