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수수료도 낮춰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토스는 대출 비교 서비스에 입점한 저축은행의 '햇살론 특례' 상품 중개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햇살론은 소득이 적거나 신용점수가 낮은 이들을 위한 서민금융 대출이다. 이 가운데 햇살론 특례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점수가 하위 20%에 속하는 최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토스는 저축은행이 햇살론 특례를 취급할 때 내는 중개 수수료를 기존 대비 약 16% 낮췄다. 현재 토스 대출 비교에서 햇살론 특례를 취급하는 저축은행은 8곳이다. 이번 인하는 올해 말까지 적용된다. 토스는 이후에도 관련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토스와 입점 저축은행 간 상생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저축은행은 수수료 부담을 덜어 햇살론 특례를 더 적극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이용자는 여러 저축은행의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다.
토스는 이번 협력이 최저신용자를 위한 서민금융 공급을 넓혀 포용금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는 앞서 저축은행의 수신 상품 광고를 지원하는 등 상생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수수료 인하도 그 연장선에 있다. 앞서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생활안정대출'의 중개 수수료를 선제적으로 낮춰 이자 부담을 더는 데 힘을 보탰다.
토스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에게 꼭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중요한 상생 파트너"라며 "이번 수수료 인하가 최저신용자를 위한 서민금융 상품을 더 널리 공급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축은행과 함께 포용금융에 기여하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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