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이광수 사물놀이 명인 '박헌봉 국악상' 선정

기사등록 2026/08/19 10:03:25 최종수정 2026/08/19 10:04:06

사물놀이 창단 등 전통예술 새 지평 열어

[산청=뉴시스] 제16회 박헌봉 국악상 이광수 명인 (사진=산청군 제공) 2026. 08. 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19일 사물놀이 창시자 이광수 명인을 '제16회 박헌봉 국악상'에 선정했다.

이광수 명인은 1978년 최종실 명인 등과 사물놀이를 창단하고 발전시키며 한국 전통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국내외 무대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예술 활동과 교육을 통해 국악의 세계화와 전통예술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1993년 민족음악원을 설립해 우리 음악과 문화의 보존·전파에 앞장섰으며 1999년에는 예산군 오가면에 민족음악원 예산 학습당을 개원했다.

이후 각종 공연과 교육 활동을 통해 후학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헌신해 왔다.

제16회 박헌봉 국악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9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박헌봉 국악상은 산청 출신으로 우리나라 국악 운동의 선구자이자 대한민국 국악 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고(故) 기산 박헌봉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국악 진흥에 기여한 국악인을 발굴해 그 뜻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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