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까지 19일간 체험형 교육과정 운영
한국어 수준별 강좌 및 영어·일본어 트랙 기획
오는 21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되는 올해 프로그램에는 16개국 37개 대학에서 175명의 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60명 대비 참가자가 192% 증가하며 3배 가까이 확대됐다.
건국대는 문화·교양·한국어 수업을 핵심으로 ▲문화체험 ▲현장학습 ▲필드트립(Field Trip) ▲버디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형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한국어 수업은 수준별 5단계로 세분화했으며, 기타 커리큘럼은 영어와 일본어로 국가별 맞춤형 트랙을 운영한다.
영어 트랙에서는 ▲K-미학 ▲카페 문화 탐방 수업 ▲K-컬쳐 등 한국 문화 전반을 다루는 교양 수업을 마련했다. 일본 대학 참가자를 위한 일본어 트랙에서는 ▲K-영화·드라마 ▲K-뷰티 ▲K-음식문화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두 트랙 모두 이론수업 3시간과 현장학습 6시간을 연계했다.
참여 학생들은 강의실 밖 필드트립으로 ▲용인 한국민속촌 ▲강원도 레일바이크 ▲롯데월드 등을 방문했으며, 건국대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버디 프로그램으로 한강 크루즈 및 남산골 키링 만들기 활동을 체험했다.
건국대 국제처는 아시아 자매대학 관계자를 초청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만과 일본의 5개 자매대학 관계자가 건국대를 찾아 이번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과 필드트립을 참관했다.
건국대 국제처 관계자는 "참가 규모가 3년 연속 확대된 것은 해외 대학들의 신뢰가 꾸준히 쌓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향후 교환학생과 방문학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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