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은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연습’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훈련을 전격 취소하고 '대민 피해복구 체제'로 신속히 전환했다.
통영해경은 수해를 입었음에도 상대적으로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구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찾아 지원 중이다.
그 일환으로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대형 상가건물을 방문, 지하 4층까지 이어진 대규모 침수 피해 현장에서 집중적인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건물 상가 주차장에는 침수 당시 차량 30여대가 주차되어있어 피해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옥현진 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현장안전과 복구 상황을 총괄 관리했다.
30여 명의 해양경찰구조대는 배수펌프 5대, 잠수펌프 1대, 저압세척기 2대 등 가용 세력을 총동원하여 배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가로 복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옥현진 통영해양경찰서장은 “국가적 훈련도 중요하지만,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에 큰 상처를 입은 국민들을 돕는 것이 현재로서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사명”이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 복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추가로 복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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