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학생 대상 AI 개인정보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사등록 2026/08/19 08:58:35

개인 추정 위험 분석 아이디어 최우수상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지난 18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개인정보 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네이버 프라이버시 챌린지'를 진행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에 나선다.

네이버는 지난 18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개인정보 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네이버 프라이버시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본선에는 총 10개팀이 진출해 경쟁했다.

최우수상은 '밥아저씨'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여러 온라인 게시글에 흩어진 정보를 종합해 특정 개인을 추정할 수 있는 위험을 AI로 분석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상장과 네이버페이(Npay) 포인트 150만원이 지급됐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네이버는 급변하는 AI 시대에 발맞춰 안전하고 혁신적인 온라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앞으로도 임직원, 이용자, 소상공인 등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직접 개인정보 보호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프라이버시 강화 보상제도(PER)'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의 제안이 실제 서비스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우수 제안에는 보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30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9건에 총 353만원을 지급했다. 제도를 시작한 2016년 이후 누적 접수 건수는 1659건으로, 648건에 약 712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프라이버시센터 개편과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 캠페인, 수탁자 점검 시스템 구축, 파트너사 개인정보 보호 활동 지원 등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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