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경기도의 한 돈가스 전문점에서 메뉴판 사진과 실제 음식의 구성이 달랐다는 이용객의 주장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 돈가스 전문점을 이용했다가 음식 구성과 메뉴판 사진이 달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주말을 맞아 아이와 영화를 본 뒤 지하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던 중 돈가스 전문점에서 우동 세트와 카츠정식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음식을 받은 뒤 메뉴판 사진과 실제 음식의 모습이 달라 직원에게 문의했다. 메뉴판에는 히레카츠가 5개 담겨 있었지만 실제로 받은 음식에는 2개만 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먼저 음식을 확인한 아르바이트생을 통해 관리자급 직원에게 다시 문의했지만 주문한 메뉴가 맞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A씨가 "메뉴판에는 5개인데 왜 2개만 나왔냐"고 묻자 직원은 "사진이 잘못된 것"이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A씨는 환불을 요구하려 했지만 아이가 배고파하는 데다 다른 식당으로 이동하면 다시 기다려야 해 결국 음식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후 식사를 마치고 잔반 그릇을 돌려주는 과정에서도 별도의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돈 1만~2만원이 아깝다는 게 아니라 제가 번 돈을 제가 쓰는데 돈을 이렇게 쓰는 게 맞는가 싶은 회의감이 계속 든다"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역 커뮤니티에도 올려달라", "메뉴 사진에 5개가 있는데 2개가 나온 건 문제", "과장광고 아니냐" 등 식당 측의 응대를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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