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명소 여주시오학동, 주민들이 물축제 연다

기사등록 2026/08/18 11:13:53

제1회 여주 아리아리 물축제…남한강 물사랑 캠페인도

[여주=뉴시스] 제1회 여주 아리아리 물축제 포스터(사진=여주시 오학동 제공) 2026. 08. 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수도권의 여름 물놀이장 명소로 자리잡은 여주시 오학동이 '제1회 여주 아리아리 물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30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축제에는 주민총회도 함께 열어 오학동의 단합된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이 축제는 특히 오로지 주민자치회의 순수한 기획으로 마련된다는 게 특징이다. 예산도 주민자지회 운영을 통한 수익금 등을 모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심무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물축제를 통해 오학동민과 여주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남한강과 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여주시민들이 되기 위한 행사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 주민총회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투표와 함께 다채로운 주민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이어지는 2부 '물축제'에서는 시원한 물놀이 공간과 다채로운 문화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여주는 예로부터 남한강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 농업이 발전해 온 도시인 만큼, 오학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이러한 자연자원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축제는 남한강을 품은 여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물'을 주제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여주=뉴시스] 오학동 물놀이장(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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