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식품 완판 릴레이"…LA 사로잡은 K-중기

기사등록 2026/08/18 10:03:13

K-뷰티·라이프스타일 등 중기 40개사, K컬렉션 참가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은 지난 14~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OLLECTION with KCON LA 2026'(K컬렉션) 행사가 뜨거운 반응 속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상생협력재단 제공) 2026.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K-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 전시에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은 지난 14~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OLLECTION with KCON LA 2026'(K컬렉션) 행사가 뜨거운 반응 속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K컬렉션에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푸드 분야 중소기업 40개사가 참가했다. LA 컨벤션센터(LACC) 켄티아홀에서 현장 판촉전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여기업의 절반 이상은 K컬렉션 첫 참가기업이다.

판촉전 현장에는 14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참가 기업은 약 7만2000 달러(약 1억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뷰티기업 '수아내추럴'을 비롯한 8개 기업은 행사 기간 중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미국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경험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 현지 유통망·벤더사 77개사가 참여해 193건 이상의 1대 1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총 800만 달러(약 113억원)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완판 기업 중 하나인 '코스미(브랜드명 티엘라)'는 "행사 기간 내내 현지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며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직접 보면서 북미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판촉전에선 K컬렉션 공식 아티스트 리센느가 참가기업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소개했다. 사전 SNS 콘텐츠와 연계한 홍보 활동은 물론, 현장에서도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온라인 판매 지원도 지속된다. 지난 7일 문을 연 공식 온라인 기획몰을 중심으로 SNS·K-POP 커뮤니티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리뷰 콘텐츠 등을 추진해, 현장에서 확인한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 열기를 온라인 판매와 수출 성과로 이어갈 계획이다.

상생협력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현지 판촉과 바이어 상담, 온라인 유통망을 연계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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