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지?" 전남광주 두암3동 덮친 정체불명 날벌레

기사등록 2026/08/17 15:20:43 최종수정 2026/08/17 15:24:24

번식기 맞아 짝짓기나선 날개미류 추정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6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두암3동을 중심으로 정체를 모를 날벌레가 창궐했다는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집안으로 들이닥친 날벌레떼. (사진 = 독자 제공) 2026.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복절 연휴 비가 그친 뒤 전남광주 북구 두암3동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날벌레가 창궐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북구 두암3동에서 주택가를 중심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벌레들이 창궐했다는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벌레는 떼를 이뤄 사람 키 정도 높이의 공중에서 날아다니다 주변 차량이나 길바닥에 내려앉아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벌레 떼 일부는 창문이 열린 주택가로 들어가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으로도 전해졌다.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6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두암3동을 중심으로 정체를 모를 날벌레가 창궐했다는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6.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벌레 떼는 생김새 등을 토대로 번식기를 맞아 나타난 날개미 떼로 여겨지고 있다.

날개미는 번식기 돋아난 날개로 떼를 이뤄 날아다니며 짝짓기를 하는 습성을 갖고 있다.

날개미의 번식기는 대체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갖춰질 경우인데, 최근 연휴동안 내린 비와 직후 이어진 무더위로 날개미가 대량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북구는 해당 벌레의 정확한 종류와 발생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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