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파키스탄교민회, 독립기념일 겸해 자국음식잔치 열어

기사등록 2026/08/16 20:08:23

16일 경남이주민센터 강당에서…100여명 참석

[창원=뉴시스]16일 오후 경남이주민센터 강당에서 경남파키스탄교민회 주최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이주민센터 제공) 2026.08.1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이주민센터는 16일 오후 센터 강당에서 경남파키스탄교민회 주최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가 제79주년 파키스탄 독립기념일 축제와 겸해 열렸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독립기념일은 1947년 8월 14일 영국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되어 자주 독립국가로 출발한 것을 기리는 날이다.

행사는 파키스탄 이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제창, 이맘의 설교,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살른(카레), 난(무발효빵), 파코라(채소튀김) 등 준비된 전통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전통 춤과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티삼은 "파키스탄인으로서 독립기념일을 한국에서 즐기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승 센터 대표는 독립국가 건설을 위한 대한민국과 파키스탄의 공통된 경험을 언급하며 두 나라의 유대와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STX와 함께하는 자국음식잔치'는 2016년 STX복지재단 지원으로 시작했으며, 연중 10개국 교민회가 순차적으로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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