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홍콩 3-0 완파하고 동아시아선수권 3위

기사등록 2026/08/16 19:44:03

21일 중국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참가

[서울=뉴시스]여자배구, 홍콩 3-0 완파하고 동아시아선수권 3위. (사진=대한배구협회 소셜미디어 캡처) 2026.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7위)이 2026 동아시아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감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홍콩 퀸 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개최국 홍콩(115위)과의 대회 3위 결정전에서 세트 점수 3-0(25-13 30-28 25-13)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몽골, 홍콩을 꺾고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일본에 0-3으로 완파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후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홍콩을 누르고 3위에 올랐다.

한국은 육서영(IBK기업은행)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4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다현(NEC 레드 로키츠 가와사키)은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3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또 정윤주(흥국생명)도 11점을 올렸다.

1세트를 압도한 한국은 2세트에서 13-16으로 끌려가다가 20-20 동점을 만든 뒤 5차례 듀스 끝에 30-28로 또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에선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대회를 마친 여자배구 대표팀은 21일 중국 톈진에서 개막하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팀에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준다.

상위 3팀은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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