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 대미 투자 이행 서두르라는 내용의 이메일 정부에 보냈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
청와대 "수시로 소통·대응 중…산업부 장관 방미, 정해진 바 없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대미 통상현안과 관련해 정부 내에서도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면서 대응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양국 간 구체적 논의사항, 정부 내 소통 및 대응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산업부 장관의 방미 계획은 현재로서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언론은 미국 상무부가 지난달 말과 이번 주 한국 정부에 이메일로 서한을 보내 대미 투자를 서두르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서한에는 지난해 10월 경주 한·미 정상회담 결과물인 '한·미 조인트팩트시트(JFS)'에서 약속한 20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 제외) 프로젝트가 10개월째 발표되지 않는 데 대한 불만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대미 투자를 서두르지 않으면 상호관세(15%)를 올리겠다고 미국 정부가 '최후통첩'을 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