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사단 급수 차량 긴급 투입…나주·화순 용수 지원
15일부터 급수 차량 4대 운영…가뭄 피해 최소화
[나주·화순=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기록적인 폭염과 장기화한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군 총력 대응에 나섰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14일 육군 제31보병사단과 협력해 가뭄 취약지역인 나주와 화순 등에 급수 차량을 긴급 투입했다.
31사단은 전남광주특별시의 가뭄 지역 급수 지원 요청에 따라 나주 2대, 화순 1대 등 급수 차량 3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15일부터는 총 4대의 급수 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강수량 부족과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공사는 지자체와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용수 공급이 시급한 농가와 현장을 중심으로 긴급 급수를 지원하고 가뭄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재식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유례없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제31보병사단이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지자체와 군부대의 공조를 바탕으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농업용수 확보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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