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디아스 무너진 다저스에 5-4 역전승…배지환 결장

기사등록 2026/08/14 14:32:43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미겔 로하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홈으로 슬라이딩하고 있다. 2026.08.14.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LA 다저스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를 무너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밀워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밀워키(75승 47패)는 3연패 사슬을 끊었다.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73승 49패)는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중단됐다.

밀워키는 4회초 2사 만루에서 조이 오티스와 데이비드 해밀턴이 연달아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밀워키는 5회말 벤 로트벳에게 점수를 허용한 데 이어 6회말 맥스 먼시에게 역전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8회까지 2-4로ㅓ 끌려다니던 밀워키는 9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밀워키는 9회초 등판한 마무리 디아스를 상대로 오티스, 해밀턴, 잭슨 추리오가 연달아 안타를 치며 추격을 알렸고, 이어진 1사 1, 3루 찬스에서 개럿 미첼이 1타점 안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개리 산체스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1, 2루에서 제이크 바우어스가 역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밀워키는 마무리 트레버 메길이 9회말을 삼자범퇴로 정리하면서 역전승을 완성했다.

밀워키에서 뛰는 배지환은 결장했다.

지난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한 뒤 전날 샌디에이고전에 대주자로 나섰으나 이날 경기는 벤치에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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