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춤협회 주최로 27일~9월 5일 개최
'아르코 썸페스타' 일환으로 전통춤과 젊은 창작 무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제16회 춤&판 고무신춤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아트센터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통합 공연예술축제 브랜드 '아르코 썸페스타(ARKO SUM FESTA)'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한국전통춤의 깊이 있는 레퍼토리와 젊은 무용가들의 실험적인 공동 창작 무대를 동시에 선보인다.
1981년 창립된 한국춤협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전통춤 중심의 '춤&판'과 창작·전통을 아우르는 '고무신춤축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진부터 원로 무용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춤의 세계를 조명하며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축제 포문은 오는 27일과 28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고무신춤축제'가 연다. 벽사전통춤보존회, 단무용단 등 총 14개 팀이 전통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12개 무용단 소속 젊은 무용수 24명이 공동 창작에 참여한 '고무신연합프로젝트팀'이 기존 1개 팀에서 2개 팀(프로젝트팀 와락·취릿)으로 확대된다.
한국전통춤의 원형과 확장성을 조망하는 '춤&판'은 내달 2일, 4일, 5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국가 및 지방 무형유산부터 신전통춤까지 다채로운 독무와 쌍무 무대가 이어진다.
총예술감독을 맡은 윤수미 동덕여대 교수는 "올해는 젊은 무용수들이 공동 창작과 안무에 직접 참여하는 인큐베이팅 과정을 확대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