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통해 집결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시간대 마포대교 남단 사거리에 집결해 신호위반과 중앙선침범 등을 일삼은 20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
일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을 통해 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수사는 경찰이 8·15 광복절 폭주족 방지 전담 수사팀을 지정해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주변 폐쇄회로(CC)TV 및 교통정보 영상, 틱톡 영상 등의 자료를 확보해 이들이 이동한 경로와 운행 모습을 분석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가담자 여부도 파악할 방침이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집단 폭주 행위는 단순 교통법규 위반을 넘어 일반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앞으로도 현장 단속과 사후 영상분석을 병행해 폭주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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