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메마른 농경지에 소방차·레미콘 투입…"용수 공급"

기사등록 2026/08/12 14:30:59

장동면 농경지에 응급급수…민관 협력 330t 공급

[장흥=뉴시스] 이창우 기자=사순문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수(가운데)가 12일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동면 만년리 일원 농경지에 소방차 1대와 레미콘 차량 2대를 동원해 긴급 급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장흥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이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장동면 만년리 일원에 소방차와 레미콘 차량을 투입하는 등 용수 공급 총력전에 돌입했다.

12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동면 만년리 일대 농경지의 용수 부족이 이어지자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긴급 급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흥소방서 소방차를 비롯해 민간업체 레미콘 트럭까지 용수 공급아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장동면 북교리 대성레미콘은 11일부터 이틀간 레미콘 차량 2대를 투입해 삼정마을 가뭄 현장에 330t이 넘는 용수 공급을 통해 작물 피해 예방에 힘을 보탰다.
[장흥=뉴시스] 이창우 기자=전남광주 장흥군이 장동면 만년리 일원 농경지에 소방차 1대와 레미콘 차량 2대를 동원해 용수를 공급하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사진=장흥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군은 농가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추가 급수와 용수 확보 방안을 수립 중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며 "기상과 수원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농업용수 공급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기상과 수원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역별 농업용수 부족 상황에 따라 선제적인 급수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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