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울산 장생포로…호러부터 나라사랑 체험까지

기사등록 2026/08/12 13:55:46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광복절 연휴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남구는 '제6회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이 14~16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호러 액터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호러 미션 빌리지'와 오싹한 고래문화마을을 탐험하는 '저주의 오솔길' 등 체험 콘텐츠가 운영된다.

고래박물관 광장에서는 호러 분장·의상 체험, 호러 액터 포토월,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설무대에서는 호러 퍼포먼스를 비롯해 댄스·마술 공연과 인기 DJ '뉴진스님'의 EDM 공연 등이 이어진다.

광복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열린다.

15일에는 고래박물관에서 대한 독립 만세 삼창과 마술쇼가 진행된다. 15~16일에는 태극기 만들기 등 '광복! 고래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야외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이밖에 범고래 모자 만들기와 태극기 키링 만들기, 가족 미니카 경주대회, 어린이 해군복 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4~17일에는 만세 소리가 130데시벨을 넘으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하늘을 향해 대한독립만세' 이벤트도 운영된다.

야간 관광 콘텐츠도 준비된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는 14~16일 '붉은 노을 속 달리는, 장생포 야간 카트'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SNS 인증 이벤트 참여 시 웨일즈카트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장생포를 찾아 광복의 의미도 되새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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