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폭염 속 '개문냉방' 상가 합동 점검

기사등록 2026/08/12 13:45:30

경남도·에너지공단과 상가 밀집 지역 계도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경남도,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지역을 찾아 개문냉방 영업 실태를 점검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현장 계도 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점검반은 문을 열어놓은 채 냉방기를 가동하는 사업장을 방문해 문을 닫고 냉방할 경우 전기요금을 줄이고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안내했다.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인 26℃ 준수 등 에너지 절약 수칙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폭염으로 냉방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상가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문냉방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법적 단속은 정부가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를 고시한 경우에 한해 시행된다.

창원시는 정부의 관련 고시가 발령될 경우 단계별 실태 점검과 단속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조성환 경제일자리국장은 "개문냉방은 전력 낭비와 전기요금 부담을 함께 키울 수 있다"며 "상인들이 문 닫고 냉방하기 등 에너지 절약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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