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개 점포 매칭…AI 활용부터 홍보까지 지원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청년과 경력보유여성을 중심으로 디지털 튜터 17명을 양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한 '현장지원 소상공인 인공지능(AI)·디지털 튜터 양성 및 매칭사업'을 통한 것으로 튜터와 함께 온라인 홍보와 고객 관리 방법을 익히는 제주 소상공인도 77개 점포로 늘었다.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활용 방법을 몰랐던 소상공인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한결 쉽게 접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튜터는 업종과 매장 환경에 맞춰 실습을 진행한다. 지원 분야는 온라인 홍보, 고객 소통, 콘텐츠 제작, 플랫폼 활용 등 매장 경영에 바로 쓸 수 있는 영역으로 구성했다.
도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넓혀갈 방침이다.
외식업, 도소매업, 숙박업, 서비스업 등 업종별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원 내용을 보강하고, 튜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심화교육도 이어간다.
심화교육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 마케팅, 고객관리, 콘텐츠 기획 등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춘 실무 과정을 담는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점포와 업종을 넓혀 더 많은 소상공인이 도움을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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