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채소·과일값 뛰자…GS샵 과채주스 주문액 260%↑

기사등록 2026/08/11 08:53:05 최종수정 2026/08/11 09:14:25

장기 보관 가능한 과채주스 수요 늘어

[서울=뉴시스]  GS샵의 과채주스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60% 증가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히트플레이션(heat-flation·고온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GS샵이 과채주스 주문액이 크게 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6~7월 GS샵의 과채주스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60%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과일·채소 가격이 급등하자, 신선 농산물을 대체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과채주스가 대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GS샵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지난해부터 과채주스 상품 편성을 확대해왔다. 특히 핵심 고객층인 40~50대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6월과 7월 과채주스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9%, 244% 증가했다.

최근 방송에서도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 지난 3일 방송한 포미 토마토주스는 1시간 만에 약 3500건의 주문이 접수됐다. 물이나 설탕 등 첨가물 없이 토마토만 100% 착즙한 제품으로, 원물의 맛과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500㎖ 한 병에 토마토 약 10개를 담았다.

GS샵은 과채주스 인기에 힘입어 이번 주에도 다양한 착즙 주스를 선보인다.

오는 13일 오후 8시45분에는 하이랜드 블루베리 주스를 방송한다. 미국산 프리미엄 블루베리만 100% 착즙한 제품으로, 한 팩에 블루베리 100알 이상을 담았다.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관련 영양소가 풍부하며, 120㎖ 소용량으로 휴대와 섭취가 편리하다. 한 팩당 열량은 49㎉다.

14일 오전 6시에는 보넬드 당근주스를 선보인다. 100% 당근만 착즙한 제품으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C, 판토텐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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