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금리인상 전망 후퇴에 매수세로 상승…H주 1.06%↑

기사등록 2026/08/10 19:19:1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0일 주말 뉴욕 증시 강세와 미국 기준금리 조기 인상 관측 후퇴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일본과 한국 증시가 오른 것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7일 대비 269.46 포인트, 1.05% 올라간 2만5937.49로 폐장했다. 3거래일째 상승세를 탔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90.26 포인트, 1.06% 상승한 8621.84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장에 비해 61.17 포인트, 1.26% 오른 4919.46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7월 고용통계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시장의 증가 예상과는 달리 5개월 만에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는다는 전망이 확산하고 뉴욕 증시도 상승한 채 마감했다.

다만 중국 경제 불확실성은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중국 통계국이 전날 발표한 CPI와 PPI 상승률이 둔화했다. 소비 심리가 악화하고 내수 부진을 보였다.

증권주 궈타이 쥔안국제(國泰君安國際)가 상장 폐지 민영화 추진에 36.78% 치솟고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8.99%, 신세계발전 5.49%, 룽촹중국 4.31%, 미국 법원이 야오밍 캉더의 중국 군사기업 명단 편입을 잠정 정지하면서 약품주 징타이 HD 7.68%, 한썬제약 4.92%, 금광주 노포황금 12.39%, 쯔진황금 국제 5.03%, 쯔진광업 3.19%, 귀금속주 저우다푸 6.63%, 생수주 눙푸 산취안 4.78%, 의류주 선저우 국제 4.02%, 식품주 캉스푸 3.54%, 석탄주 중매능원 4.56%, 컴퓨터주 롄샹집단 3.20%, 지리차 3.20% 급등했다.

야오밍 캉더도 2.96%, 징둥건강 2.96%, 알리건강 2.24%, 신다생물 2.58%, 석탄주 중국선화 2.79%, 지하철주 MTR 2.76%, 부동산주 카오창룽 치업 2.62%, 항룽지산 1.98%, 헨더슨랜드 1.86%, 스포츠 용품주 리닝 2.48%, 가전주 메이더 집단 2.04%, 유리주 신이보리 2.00%,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2.39%,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2.34%, 징둥닷컴 2.28%,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07%, 스마트폰주 샤오미 2.07% 뛰었다.

반면 기판주 젠타오 적층판은 6.88%, 광통신 부품주 중지위촹 6.94%, 광통신 장비주 캠브리지 과기 4.37%. 반도체주 란치과기 4.31%, 신화보험 3.01% 급락했다.

중국인수보험 역시 2.57%, 중국핑안보험 0.70%, 완구주 파오파오마터(팝 마트) 2.16%, 뤄양 몰리브덴 1.10%, 반도체주 중신국제 1.05%, 통신주 중국롄퉁 0.39%, 중국석유화공 092%, 중국생물 제약 0.88%, 복합기업주 CK 허치슨 0.34% 떨어졌다.

한편 홍콩 상장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XL二 南方 海力士)는 이날 7.60%,  XI 삼성전자 2배 인버스 ETF(XI二南三星) 3.17% 하락했지만 삼성전자 2배 레버리지(XL二南三星) 경우 1.40%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402억7960만 홍콩달러(약 43조4377억원), H주는 553억81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과 관련해 항셍지수 2만6200선을 강한 저항선으로 거론했다. 하단에서는 2만5000선을 지지선으로 제시했으며 시장이 비관적으로 움직일 경우 2만4600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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