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데뷔 10주년 팬이벤트 '후유증' 계속

기사등록 2026/08/10 16:31:46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사진 = 위버스 라이브 캡처) 2026.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데뷔 10주년 팬 이벤트가 준비 과정의 난항과 대관 절차를 둘러싸고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K-팝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블랙핑크 데뷔 10주년 팬미팅 행사의 승인 및 시설 사용 절차의 적정성을 조사해 달라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

민원인 A씨는 해당 행사로 인해 당일 일부 전시 공간의 입장이 통제되고 박물관 자체 교육 프로그램 일정이 지연되는 등 관람객 불편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A씨는 민간 팬 이벤트가 어떤 행정 절차와 규정을 거쳐 승인·운영됐는지 내부 기록을 통한 확인을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한 뒤 감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이벤트는 개최 이틀 전 공지, 40명 규모의 제한적 진행, 모호한 장소 안내 등으로 팬덤 내부에서도 이견이 나왔다. 멤버 지수는 이와 관련 직접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일각에선 블랙핑크가 팬들에게 전한 선물도 문제 삼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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