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민자역사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 도입

기사등록 2026/08/10 15:40:38

전농1동B 08번 주차장…10일부터 시범 운영

[서울=뉴시스] 동대문구 주차장 하이패스 도입. (사진=동대문구 제공) 2026.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청량리 민자 역사 뒤편 고가 도로에 위치한 '전농1동B 08번' 주차장에 하이패스 결제를 도입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속 도로 통행료 하이패스 결제와 같은 방식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출구에 접근하면 주차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도입 대상인 '전농1동B 08번 주차장'은 청량리 민자 역사 3층 대합실과 바로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다. 월평균 방문 주차 이용 차량이 2340대가 넘을 정도로 이용이 많아 출구 정체가 잦았다.

구는 이용 편의 증진과 도입 초기 현장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출구를 이원화했다. 기존 출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하이패스 결제 전용 출구'를 별도로 신설했다.

다만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이나 다둥이, 임산부 등 수동으로 요금 감면을 받아야 하는 차량은 기존과 같이 일반 출구 또는 사전 정산기를 통해 결제 후 출차하면 된다.

구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관내 이용률과 회전율이 높은 대규모 공영 주차장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결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국내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률이 90% 이상인 만큼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출구 정체 완화와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주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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