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랭킹 1위' 신네르, 부상으로 신시내티오픈 기권

기사등록 2026/08/10 15:51:37
[런던=AP/뉴시스]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1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독일)를 꺾은 후 환호하고 있다. 신네르가 3-1(6-7 7-6 6-3 6-4)로 승리하며 2연패를 달성, 메이저 통산 5회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6.07.1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테니스 남자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부상 때문에 이번 주 펼쳐지는 신시내티오픈에 출전하지 못한다.

영국 매체 'BBC'는 10일(한국 시간) "세계 랭킹 1위인 신네르가 신시내티오픈을 기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무릎 부상 때문에 이번 주 신시내티오픈에는 불참하지만, 이달 말 진행되는 US오픈에는 정상 출전할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신네르는 "의료진 및 팀과 상의한 끝에 이번 신시내티 마스터스 1000 토너먼트에 불참하게 됐음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있었고 의료진과 함께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직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신시내티에서 뛰지 못해 매우 실망스럽다. 내년에 다시 돌아오길 기대하며 이젠 US오픈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윔블던 결승에서 우승한 뒤 한 경기도 치르지 않았다.

신네르뿐 아니라 손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도 신시내티오픈에 참가하지 않아,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 2위가 모두 결장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 본선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펼쳐진다.

신시내티오픈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의 전초전으로 평가받는다.

US오픈은 8월30일부터 9월1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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