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150%로 확대, 5자녀 이상 무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육아 가정의 가사 부담을 덜기 위한 '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하반기 신규 이용자 180가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정리 등 일상 가사를 돕는 서비스다. 신청은 11일부터 18일까지다.
수혜 대상을 넓히기 위해 소득기준 상한을 기존 중위소득 120%에서 150%로 완화하고 '5자녀 이상 유형'을 신설했다. 모집 규모는 일반유형 150가구, 5자녀 이상 30가구다.
일반유형 대상은 군산에 거주하며 12세 이하 자녀를 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중 맞벌이·다자녀·한부모 가정이나 임산부가 있는 가구다. 선정 시 4개월간 총 10회의 서비스를 받는다.
신설된 5자녀 이상 유형은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횟수도 일반유형의 배인 총 20회가 제공된다.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을 주기 위해 상반기 이용자는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다.
조혜란 인구대응담당관은 "군산형 가사서비스가 육아 가정의 일상에 작은 여유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24 누리집이나 이메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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