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중기·소상공인 융자 지원…총 140억원 규모

기사등록 2026/08/10 09:43:32

시설물 자진 정비 완료한 소상공인도 지원

[산청=뉴시스] 산청군 금서농공단지 (사진=산청군 제공) 2026. 08. 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10일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 규모는 총 140억 규모이며,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은행 여신 규정 상 상환 능력을 갖추고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융자 한도는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며,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의 경우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도 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gnsinbo.or.kr)에서 산청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선택 후 대상 자격에 따라 방문 또는 비대면 앱(보증드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담보대출은 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 한도 및 금리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산청군과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은 농협은행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 등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피해 및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5년간 3.5% 이차보전을 지원해 이자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천·계곡 실태조사에 따라 시설물을 자진 정비 완료한 소상공인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돼 영업 환경과 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영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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