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교 대항 '리그 오브 레전드'
전국대회 '레일즈런너'·'코스프레 퍼포먼스'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4회째 '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안산시는 29일 안산 상록수김연경체육관에서 '플레이 더 넥스트 안산(PLAY THE NEXT ANSAN)'을 표어로 내걸고 '2026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스포츠 대회는 안산 지역 학교 대항전과 전국 대회로 나뉘어 열린다.
지역 학교 대항전은 안산 지역 중·고등학교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승부를 겨룬다. 중학교 8곳과 고등학교 8곳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각 4개교가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3·4위전과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전국 대회는 ‘테일즈런너’와 ‘코스프레 퍼포먼스(의상·연기 경연)’ 두 종목으로 치러진다.
테일즈런너는 일반부와 하드코어부에서 각각 8명씩 총 16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코스프레 퍼포먼스에는 8개 팀이 참가해 종목별 총상금 6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코스프레 존에는 미스틱뮤즈 소속 코스프레 활동가 4명 ▲정제니 ▲온양갱 ▲노에 ▲캡스파가 행사에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캐릭터 의상을 가까이에서 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브롤스타즈 체험 공간에서는 관람객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분야 온라인 창작자(인플루언서) '밍모'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은 해마다 참가 규모를 넓히며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올해도 시민 여러분이 편하게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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