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4일 연속 열대야…성산 밤 최저 28.2도

기사등록 2026/08/10 09:37:30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야간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23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6.07.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34일 연속 열대야기 나타났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고산(서부), 성산(동부) 등 해안 전역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7.6도 ▲서귀포 27.7도 ▲고산 26.3도 ▲성산 28.2도 등이다.

제주는 지난달 7일 첫 열대야 이후 34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는 32일, 고산 29일, 성산 23일 순이다.

해안 전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밤 최저기온이 27도 안팎으로 나타나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 한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돼 무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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