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13일까지만 접수
16일부터 배송 순차적 재개
CJ대한통운은 이 기간 전국 약 2만명의 소속 택배기사가 휴무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신선·냉장·냉동식품 등 단기 보관 상품의 집화가 중단된다.
배송은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쉬는 날 운영에 앞서 이 같은 일정을 고객사와 전국 집배점, 택배기사들에게 안내했다.
택배 쉬는 날은 업계가 함께 쉬는 공동 휴무제도다.
지난 2020년 정부와 물류업계 간 협의를 통해 도입됐고, CJ대한통운은 제도 시행 첫해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동참했다.
CJ대한통운이 택배 쉬는 날을 앞두고 지난 6~7일 소속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4763명 중 92.3%가 업계 공동 휴무일 운영에 대해 “현재 수준 유지” 및 “설·추석 명절도 휴무” 등 긍정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의 경우 '택배 쉬는 날' 외에도 설·추석 명절 각 3일도 휴무일로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근무환경 개선도 추진 중이다.
앞서 2013년 업계 최초로 건강검진 제도를 도입했고, AI 심전도 분석을 포함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자동화 시스템 적용을 확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의 공동 휴식 문화를 존중하고 택배기사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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