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지역 빗방울…낮 최고 31~34도
[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월요일인 10일 전남광주는 일부 섬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한낮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광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현재 완도 보길도와 여수 소리도 등 섬지역을 중심으로 0.1㎜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아침까지 전남 남해안과 남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예보됐다.
전남광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의 영향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당분간 전남 해안에는 강한 너울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휩쓸릴 수 있는 만큼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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