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AT마드리드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연승
'월드컵 골든볼' 로드리 이적설에는 "14일 팀 합류 예정"
마레스카 감독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뒤 이번 한국 투어에 대해 "당연히 만족스럽다. 방금 기자회견장에 오면서도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서울에서의 일정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2023년 이후 3년 만에 방한한 맨시티가 5일 프로축구 팀 K리그전과 9일 AT마드리드전에서 연달아 3-1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게 한국 투어를 마쳤다.
이날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마르 마르무시가 멀티골, 교체 투입된 라얀 아이트누리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맹활약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유럽 최고의 팀을 상대로 좋은 테스트 기회를 가졌다.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하지만 지금까진 프리시즌이었다.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라고 전했다.
이어 "전반전 같은 경우 일대일 찬스 메이킹이 부족했는데, 후반전에 치명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게끔 주문했다. 아직 프리시즌이라 시간이 필요하지만 선수들이 잘할 거라 믿는다. 특히 마르무시 같은 경우 멀티골을 넣어 큰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로테이션 자원에 그치고 있는 마르무시는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팀들과 이적설이 피어오른 상태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적이나 잔류는 아직 확답할 수 없다. 출전 시간 부족으로 불만인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적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마르무시도 노력하고 있지만 출전 시간이 부족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골든볼 로드리의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이적설에는 말을 아꼈다.
그는 "(로드리와 관련해) 현재 업데이트 받은 건 없다"며 "로드리는 14일 맨체스터에서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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