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덕적도서 교통사고 난 80대, 이틀 뒤 병원서 숨져

기사등록 2026/08/09 19:20:56
현 제물포경찰서인 옛 인천 중부경찰서 전경.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덕적도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육지 병원으로 이송된 80대 여성이  이틀 뒤 숨지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 제물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3일 오후 8시20분께 인천 덕적도에서 전기 스쿠터를 타고 비탈길을 내려오던 A(80대·여)씨가 우측 펜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스쿠터에서 2m 아래 밭으로 떨어졌고, 해경정으로 육지까지 옮겨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A씨는 이틀 뒤인 5일 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의사소통도 원활했고, 병원에서 식사까지 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A씨가 숨지게 된 건지, 병원 측 과실은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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