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거리 맥주축제 성료

기사등록 2026/08/08 20:40:34
[거창=뉴시스] 제2회 거창한 상동 맥주 거리 맥주축제 (사진=거창군 제공) 2026. 08. 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상동 맥주 거리에서 열린 제2회 거창한 상동 맥주 거리 맥주축제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첫 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층 더 풍성해진 이번 축제는 시원한 생맥주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드론 조종 체험,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어우러지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즐기는 여름 대표 거리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공연 중 무대를 향해 뿌려진 시원한 물줄기는 무더위를 식혔고, 거리 곳곳에는 늦은 밤까지 활기가 이어졌다.

특히 개막식은 드론이 맥주캔을 중앙무대로 직접 전달하는 이색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론이 전달한 맥주를 내빈들이 함께 들어 올리며 진행한 건배 퍼포먼스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축제 둘째 날 열린 가수 정홍일 특별공연은 행사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환호를 보내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뜨겁게 장식했다.

김덕선 맥주축제위원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상동 맥주 거리가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주신 상인과 주민, 자원봉사자, 관계 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동 맥주거리만의 특색을 살린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