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7일 "현재 극심한 가뭄에도 공연이 강행되는 점에 대해 심히 걱정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미 체결된 계약상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법적 판단에 따라 불가피하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뭄으로 고통받는 밀양 시민과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공연 출연료 전액을 밀양 가뭄 극복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루 수백톤의 생활용수가 소모되는 이번 축제는 가뭄 여파로 취소 요구가 잇따랐으나, 밀양시는 지역 경제 타격 등을 고려해 이날부터 9일까지 행사를 강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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