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부문 매출, 전체 13.25%로↑
전체 매출 중 화장품 사업 비중도 늘어
1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휴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2% 증가한 2545억원,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03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853억원으로 전년 대비 동기 23.5% 늘었다.
대표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 필러 외에도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포함된 화장품 사업이 휴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웰라쥬는 휴젤이 연구개발한 히알루론산을 포함해 고농축, 고순도 성분을 함유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대표 제품은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으로, 독자 특허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휴젤의 코스메틱 부문 매출은 최근 5년 동안 약 288.8% 성장하며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화장품 및 기타 부문 매출은 39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한 수치다.
회사의 전체 매출 중 화장품 사업의 비중 역시 커지고 있다. 지난 2021년 코스메틱 부문 매출은 전체 매출의 5.91%였으나, 지난해 13.25%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체 매출 15.3%를 차지해 회사의 미래 성장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휴젤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장품 사업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웰라쥬는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15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
최근에는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 센추리시티점에 입점했으며 미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과 코스트코, 캐나다 코스트코 등 글로벌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한 상태다.
또 웰라쥬는 오는 20일부터 CJ올리브영을 통해 미국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580곳과 온라인몰에 론칭돼 이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글로벌 오프라인 채널 확장은 현지 주요 리테일 내 브랜드 안착과 안정적인 매출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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