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가임력 정보"…한국오가논, 임직원 교육

기사등록 2026/08/09 01:30:00

난임 예방 및 생식건강 교육 진행

[서울=뉴시스] 한국오가논은 지난 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주최하는 난임 예방 및 생식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오가논 제공) 2026.08.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한국오가논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애 초기 가임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했다.

9일 한국오가논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일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생식건강 체크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약학대학생 인턴을 대상으로 한 난임 예방 및 생식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교육은 '2030 생식건강과 가임력 보존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생애주기 초기 단계인 2030이 생식건강과 가임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난임을 예방하고, 자기 삶과 가족계획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율은 37.3%에 달하고, 난임 인구도 최근 10년간 66.7% 증가하는 등 생식건강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면서 생식건강 관리와 가임력 보존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이날 교육은 주창우 마리아병원 부원장이 연자로 나서 ▲남녀 생식 질환의 이해와 예방법 ▲난자 동결 등 가임력 보존 전략 ▲생식기능 기본 검사 가이드 등 미래의 임신·출산과 삶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의학 정보를 소개했다.

주 부원장은 여성의 가임력은 만 35세 이후부터 감소 속도가 빨라질 수 있고 남성 역시 연령과 생활 습관 등에 따라 생식기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증상이 없더라도 생식건강을 조기에 점검 및 관리하고 향후 삶의 계획과 미래 선택을 위해 필요시 난자 동결과 같은 '선제적 가임력 보존'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주 부원장은 "난임 예방은 특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이번 교육이 임직원과 청년 인턴들에게 자신의 건강과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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