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전국 최초 '공중케이블 클린존 시범사업' 착수

기사등록 2026/08/07 14:17:14

창5동 창원초 서쪽 일대 첫 정비 대상

[서울=뉴시스] 공중케이블 클린존 시범사업 대상지 현장. (사진=도봉구 제공) 2026.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김동욱)가 새로운 방식의 공중 케이블 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공중 케이블을 일회적으로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신주와 케이블 구조를 바꾼다. 정비 이후 케이블이 다시 난립하는 고질적인 문제를 원천부터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사업자별로 따로 설치된 전기 인입설비들을 하나로 묶는 공용 설비를 설치한다. 건물의 인입 케이블 설치 경로를 통일하며 여러 전신주에서 여러 건물로 무질서하게 연결된 케이블을 재시공한다.

사업은 이달부터 창5동 창원초등학교 서쪽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범 사업 유치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관계 기관과 협의했다.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울 도봉구, 서울 강북구, 경상북도 경주시 등 모두 3개 지자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중케이블 클린존 시범사업 선정으로 구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력해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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