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9월 경로당 냉방비 5430만원 지원… 543개소 10만원씩

기사등록 2026/08/07 12:48:52
군산시 심볼마크(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길어진 늦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어르신 쉼터의 냉방비는 국·도비 매칭 사업을 통해 7월과 8월 두 달간 매월 16만 5000원씩만 지급돼 왔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9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공공 지원이 끊긴 이후 발생하는 요금은 각 시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

시는 현장의 고충을 덜기 위해 전액 시비(자체 재원)로 5430만원을 긴급 편성했다. 이를 통해 관내 543개소에 각각 10만원씩을 지급하게 됐다.

김재준 시장은 "폭염은 이제 단순한 계절 변화가 아닌 재난 수준"이라며 "늦더위가 이어지는 현실을 꼼꼼히 반영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돌보는 쉼터에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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