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문화재단 '클래식 모드'…금호아트홀 연세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금호문화재단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첼리스트 홍진호가 각각 '클래식 모드(Classic Mode)' 공연에 오른다고 7일 밝혔다. 대니 구는 오는 11월 28일, 홍진호는 12월 12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공연한다.
'클래식 모드'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주자의 활동을 통해 클래식의 새 가능성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대니 구는 피아니스트 문재원과 협연한다. 부제는 '루츠(Roots)'로, 작곡가의 문화적 뿌리와 민속적 정서를 탐구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은 드보르자크의 '소나티나'를 시작으로, 버르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춤곡',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을 연주한다.
홍진호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대현, 아코디니스트 전유정과 탱고를 중심으로 무대를 갖는다. 브리튼, 라벨, 폴 쇤필드, 리샤르 갈리아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작품을 통해 클래식과 재즈, 민속음악이 어우러진 탱고 음악을 조명한다.
재단은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두 연주자가 클래식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음악적 언어를 새롭게 펼쳐 보이는 무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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