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달아오른 도로 식힌다"…평창군, 살수차 투입

기사등록 2026/08/07 13:25:28

열섬 완화·온열질환 예방…생활권 중심 대응 강화

[평창=뉴시스] 살수차 운행.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달아오른 도심 도로의 열기를 낮추고 주민 체감 더위를 줄이기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평창군은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스팔트에 축적된 열을 낮춰 보행자와 운전자의 불편을 줄이고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폭염이 장기화하면 도로와 건물이 밀집 지역은 주변보다 기온이 높아지는 열섬현상이 심해진다.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생활권 중심의 예방 대응이 중요하다.

살수 작업에는 지역 자율방재단도 참여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주요 도로 관리와 폭염 대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남섭 안전교통과장은 "폭염 상황에서 개인 건강관리와 함께 지역 차원의 대응도 중요하다"며 "도로 열기를 낮추고 취약계층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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