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028년 영업익 3800억 목표…"경쟁력↑·자산 효율화"

기사등록 2026/08/07 11:06:12

7일 '2026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공시

핵심 투자자산 매각·비효율 점포 유동화

[서울=뉴시스]GS리테일 CI.2023.11.22.(사진=GS리테일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GS리테일이 오는 2028년 영업이익 3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수익성 강화와 자산 효율화에 나선다. 본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비핵심 자산을 정비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7일 '2026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유통 사업 본연의 수익성 강화 ▲자산 효율성 제고를 두 축으로 기업의 내재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장기 경영 목표로는 2028년 영업이익 3800억원 달성을 제시했다. 이는 2025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를 위해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

편의점 GS25는 신선강화점을 확대하고 차별화 PB와 신선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점포 경쟁력을 높인다.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도 추진한다.

GS더프레시는 도심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전략적 출점을 이어가고, 상권별 맞춤형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업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홈쇼핑 사업은 단독 상품 확대와 TV·모바일·SNS 등 채널 간 시너지 강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한다.

인공지능 전환(AX)과 데이터 기반 경영도 전사적으로 확대한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홈쇼핑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경험 개선에도 나선다.

자산 효율화 측면에서는 비핵심 투자주식과 펀드 매각, 비효율 점포 자산 유동화 등을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확보한 현금은 신규 투자와 주주환원 정책을 비교해 장기적 관점에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실행 과정도 시장과 지속 공유할 예정이다. 주주 소통 담당이사를 선임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계획 이행 상황과 성과를 꾸준히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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