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과 이재인·박정연 연구원 성과
건설산업 탄소중립 이끌 차세대 기술 호평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 건축공학과 대학원생팀이 수행한 친환경 건설재료 연구가 국제 SCI(E)급 학술지에 게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7일 원광대에 따르면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재인 연구원(주저자)과 석사과정 박정연 연구원(공동저자)의 논문이 피인용지수(IF) 4.2의 저명 국제 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폴리머 사이언스(International Journal of Polymer Science)'에 실렸다.
이번 연구는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지오폴리머 복합체'에 혼합 슬래그 골재를 적용해, 역학적 특성과 염화물 이온 침투 저항성을 평가한 결과물이다.
연구팀은 친환경 대체재인 철강 슬래그 골재를 활용해 복합체의 성능을 향상하고, 산업 부산물인 플라이애시와 페로니켈 슬래그 미분말의 적용 가능성을 미세구조 분석을 통해 꼼꼼하게 입증해 냈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내구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은 시멘트를 대체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실용화 방안을 제시했다. 건설 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핵심 기술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산업적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최세진 건축공학과 교수는 현재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인 '미생물·나노복합소재 기반 넷제로(Net-Zero) 건설재료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다.
최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 등재된 바 있으며, 국제첨단소재협회(IAAM) 과학자상(Scientist Medal) 등을 수상한 해당 분야 권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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