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배우 방은희가 두 번의 이혼을 언급하며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방은희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방은희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꺼내고 싶진 않지만 두 번의 실패를 했다"며 "실패했지만 첫 번째는 아들을 낳아서 후회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는 아이가 세 살 때 장난감 가게에서 '아빠 사 달라'는 말이 굉장히 맺히더라. 아들이 9살 때 '아빠가 되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건 내 바람이었지 살아가면서 아빠는 못 되어주는 걸 느꼈다. 아들이 중학교 때 상의했다. 아들이 허락해줘서 큰 결심 하고 갈라섰다"고 말했다.
방은희는 미국에서 생활 중인 아들이 엄마를 이해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엄마가 정말 애쓰며 살았다는 걸 이제 알겠다'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듣는데 많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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