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3500명에서 5일 만에 4000명 대로 급증
지역내 무력 충돌등 사회환경도 방역에 큰 지장
전국에서 격리되어 있거나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의 수는 총 694명이라고 DRC 보건부는 밝혔다.
국제 인도주의 의료봉사 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도 5일 발표에서 민주 콩고 동부 지역의 에볼라 발병 환자가 "사상 최대의 위험한 급증"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민주 콩고의 에볼라 확산 속도는 역사상 전례가 없는 빠른 속도로, 8월 1일 3500명으로 발표되었던 환자 수가 5일 만에 4053명으로 늘어났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이런 이례적인 급속확산을 하고 있는 민주콩고의 에볼라는 "아직 그 속도가 늦어질 기미 조차 보이고 있
지 않다"고 밝혔다.
2018년 유행했을 때 확진자 1000명을 넘기는 데 약 235일이 걸린 데 비하면, 확진세가 훨씬 빠르다. 이번이 2018년 유행보다 약 6배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더욱이 지역 내 계속되는 무력 충돌로 방역 대응팀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접근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감염 속도를 늦추지 못하는 원인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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