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9기 옥순 "10년 만에 49.8kg"…'바레' 하면 정말 살 빠질까

기사등록 2026/08/08 00:00:00
[서울=뉴시스] ENA·SBS Plus 연애 예능 '나는 SOLO' 9기에 출연한 옥순(가명)이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 만에 49.8kg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joy15th' 캡처)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ENA·SBS Plus 연애 예능 '나는 솔로' 9기에 출연한 옥순(가명)이 40kg대 체중을 공개했다.

과거 "운동하는 거 세상에서 제일 싫어해요"라고 했던 그가 최근에는 바레 운동을 하는 모습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운동 후 찍은 사진과 함께 "10년 만에 보는 숫자"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체중계에는 49.8kg이 표시됐다. 옥순은 "이러려고 운동 열심히 한 건 아니었는데"라고 덧붙였다.

7일 공개된 또 다른 글에서는 "바레~~"라는 문구를 남기며 바레 운동을 한 근황을 전했다. 바레는 발레 동작을 기반으로 필라테스와 근력 운동 등을 결합한 운동이다.

과거와 비교하면 분위기가 달라졌다. 옥순은 지난 2022년 네티즌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자신의 2019년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하며 당시 키 167.4cm, 몸무게 52.4kg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운동하는 거 세상에서 제일 싫어해요"라며 "살 빠지면 늙어 보일까 봐 식단도 안 합니다"라고 했다. 이번 49.8kg은 그가 공개했던 2019년 체중보다 2.6kg 낮은 수치다.

◆'바레'하면 정말 살 빠질까? 연구 결과는

바레는 발레의 동작을 기반으로 작은 움직임을 반복하며 근력과 근지구력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지난 2024년 '저널 오브 스포츠 사이언스 앤 헬스'에 실린 연구에서 태국 출라롱꼰대학교 체육과학부 연구진은 30~45세 여성 직장인 30명을 대상으로 바레 운동의 효과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바레 운동 그룹 15명과 대조군 15명으로 나뉘었으며, 바레 운동 그룹은 8주간 주 3회 운동했다. 그 결과 대조군과 비교해 하체와 코어 근육의 근력 및 근지구력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8주간의 바레 운동이 여성 직장인의 하체와 코어 근육의 근력과 근지구력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

바레가 체중 감량을 직접 보장하는 운동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근력과 근지구력을 높이는 운동으로는 효과가 확인됐다.

옥순 역시 최근 바레 운동을 공개한 만큼, 49.8kg을 인증하며 과거 굶는 방식으로 체중을 관리하던 때와 달라진 최근 운동 습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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