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앱마켓 최초 AI 게임 전문관 개시…설치 없이 바로 즐긴다

기사등록 2026/08/07 09:14:59

AI 창작 게임 20종 서비스 시작…버스에잇과 협력

[서울=뉴시스] 원스토어는 AI 창작 게임 전문관 'AI 게임스'를 열었다. (사진=원스토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원스토어가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게임을 모은 전문관을 앱마켓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도 AI 창작 게임을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게임 유통 방식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원스토어는 AI 창작 게임 전문관 'AI 게임스'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전문관에서는 '라그나로크 브레이커'와 '용사단 키우기' 등 AI로 제작된 게임 20종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원스토어에서 곧바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AI 게임스는 AI 게임 제작 플랫폼 버스에잇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버스에잇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게임을 문장으로 설명하면 AI가 기획과 그래픽, 플레이 규칙 등을 구현한다.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부터 비주얼 노벨, 3차원(3D) 슈팅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원스토어는 AI 창작 게임을 앱마켓의 유통·결제 환경과 연결해 창작자와 이용자를 잇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창작자는 별도의 퍼블리셔 없이도 이용자에게 게임을 선보일 수 있고, 이용자는 설치 부담 없이 새로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문관은 넥써쓰가 제시한 AI 기반 게임 플랫폼 전략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넥써쓰는 앞서 누구나 AI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원스토어를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AI는 게임 개발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며 "원스토어가 AI 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해 AI 모델과 창작자의 발전에 맞춰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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