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스코리아, 스토케 '젯키즈' 전국 오프라인 판매 추진

기사등록 2026/08/07 08:47:14

꿈비그룹 편입 이후 그룹 브랜드 네트워크 결합

스토케의 유아 여행용품 컬렉션 '젯키즈'. (사진=토박스코리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아동 패션 전문기업 토박스코리아는 글로벌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Stokke)의 유아 여행용품 컬렉션 '젯키즈(JetKids)'를 자사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시키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입점 추진은 토박스코리아가 꿈비그룹 편입 이후 오프라인 유통망에 그룹 계열사의 브랜드 유통 역량을 접목하는 첫 협업 사례다. 제품 구성과 판매 방식, 입점 점포, 매장 진열 방안 등에 대한 실무 협의를 거쳐 스토케 단독점이 입점하지 않은 자사 점포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박스코리아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복합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약 30여개의 글로벌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를 국내외 판권자와의 독점·홀세일 계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토박스코리아는 이번 협업으로 꿈비그룹이 보유한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회사의 전국 단위 오프라인 고객 접점에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유아동 신발과 의류 중심의 상품 구성을 여행·라이프스타일 제품까지 확대해 토탈 키즈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입점을 추진 중인 스토케 젯키즈 베드박스는 여행 캐리어와 좌석 침대, 승용 완구 등 세 가지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어린이 여행용 제품이다. 아이가 직접 짐을 챙기고 캐리어를 끌거나 올라타 이동할 수 있으며, 비행기 좌석에서는 다리 받침대와 간이 침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베드박스와 어린이용 백팩을 결합한 트래블 번들, 어린이용 휴대용 에어매트인 클라우드슬리퍼 등 젯키즈 라인업의 입점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토박스코리아는 젯키즈 입점을 시작으로 꿈비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브랜드와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회사 오프라인 매장과 결합해 신규 상품 입점과 공동 마케팅, 온·오프라인 연계 판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토박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스토케 젯키즈 입점 추진은 꿈비그룹 편입 이후 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품 경쟁력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전국 매장망을 보유한 회사의 유통 경쟁력에 그룹의 브랜드 운영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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